신청 D+47, 두 번째 가정조사를 마쳤어요 (예고 없이 오신다는 게 진짜였네요)

Lv.1 하람이네 (127.♡.0.1)

2026년 7월 6일 오후 09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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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주에 두 번째 가정조사를 마쳤습니다. 첫 번째는 날짜를 잡고 오셨는데, 두 번째는 정말 예고 없이 오셨어요. 안내문에서 읽긴 했지만 막상 초인종이 울리니 심장이 쿵 하더라고요. 마침 거실에 빨래가 산처럼 쌓여 있었는데요. 😅

그런데 조사관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. "평소 모습을 보러 오는 거예요. 완벽한 집이 아니라, 아이가 살아갈 진짜 생활을 봅니다." 그 말에 오히려 마음이 놓였습니다.

두 번의 조사에서 물어보신 것들을 기억나는 대로 정리하면 —

  • 아이가 지낼 방과 안전(콘센트, 모서리, 창문)
  • 양육 분담 계획 — 맞벌이라 이 부분을 꽤 구체적으로 물으셨어요
  • 가족·친척들이 입양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
  • 공개입양에 대한 생각

준비하시는 분들께 팁: 대청소보다 양육 계획을 부부가 같은 언어로 말할 수 있게 맞춰두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. 이제 분과위원회 심의 결과를 기다립니다. 영업일 10일 이내 등기로 온다고 하니, 우편함을 하루 세 번 보게 될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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